반응형 독일토분1 토분으로 통일한 베란다 정원 (이탈리아 토분부터 다이소 토분까지 토분 5종+@) 봄이면 부모님과 함께 양재 꽃시장에서 식물을 한두 개씩 들여오곤 했다. 분갈이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면 들여온 화분을 그대로 키우다 보니, 각양각색의 화분들을 보유하게 되었다. 플라스틱도 있고, 도자기도 있고, 색도 모양도 각기각색. 서로 다른 매력의 화분도 나름의 미가 있었지만, 좀 더 식물의 초록과 잘 어울리면서도 자연에 가까운 흙빛 토분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집에 있는 화분을 황토색 토분으로 하나씩 바꾸어 나가기 시작했다. 분가 후에도 토분 통일 작업은 계속됐다. 화분 없이 기본 포트에 담긴 것을 사서 토분으로 옮긴다든지, 화분 채로 들여올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분갈이 때를 기다려 천천히 하나씩 토분으로 바꾸어 가는 중이다. 특히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를 오면서, 베란다 타일색 또한 토.. 2025. 4.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