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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예도구 들이기 Green Goods4

베란다 텃밭 빛 보충을 위한 LED 식물생장등 고르기(+풀나옴LED바 설치후기) 아파트 베란다에서 채소 기르기 시도는 몇 차례 해보았지만 바질 외에는 수확해 먹을 정도의 채소를 만들기가 어려웠다. 베란다의 광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노지는 사방이 트여있어 빛을 그대로 받을 수 있지만 (통풍이 잘되는 것은 물론이고), 베란다는 5면이 벽으로 막혀있고 그나마 유리를 통과하여 들어온 빛은 직광보다 약할 수밖에 없다. 해결책은 식물등으로 빛을 보충해 주는것일 텐데, 오랜 세월 식물을 길렀음에도 식물등을 진작에 들이지 않은 이유가 있다. 식물등 특유의 밝고 하얀 색깔이 편안하지 않게 느껴졌고, 공간을 초록 정원이 아닌, 오피스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버린다고 생각해서다. 하지만 올 3월에 씨를 뿌렸던 고수가 연약하기 그지없는 잎을 내어 연명하는 것을 보고 이번만큼은 고수를 살리고 싶었다.. 2025. 4. 21.
토분으로 통일한 베란다 정원 (이탈리아 토분부터 다이소 토분까지 토분 5종+@) 봄이면 부모님과 함께 양재 꽃시장에서 식물을 한두 개씩 들여오곤 했다. 분갈이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면 들여온 화분을 그대로 키우다 보니, 각양각색의 화분들을 보유하게 되었다. 플라스틱도 있고, 도자기도 있고, 색도 모양도 각기각색. 서로 다른 매력의 화분도 나름의 미가 있었지만, 좀 더 식물의 초록과 잘 어울리면서도 자연에 가까운 흙빛 토분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집에 있는 화분을 황토색 토분으로 하나씩 바꾸어 나가기 시작했다. 분가 후에도 토분 통일 작업은 계속됐다. 화분 없이 기본 포트에 담긴 것을 사서 토분으로 옮긴다든지, 화분 채로 들여올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분갈이 때를 기다려 천천히 하나씩 토분으로 바꾸어 가는 중이다. 특히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를 오면서, 베란다 타일색 또한 토.. 2025. 4. 10.
[식물 구매] 파주 식물 쇼핑 센터 조인폴리아 방문 후기_25.03.01 최근에 파주 조인폴리아가 식집사들의 천국이라는 말을 여기저기서 듣던 터다.파주는 거리가 꽤 있어서 방문 시기를 엿보다가 이번 연휴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봄이면 으레 양재 꽃시장으로 향했었는데양재꽃시장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식물 시장을 알게 된 것 같다.찾아가 볼 만한 이유가 있는 곳. 우리에겐 꽤 먼 파주까지 간 김에오전에는 조인폴리아와는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아웃렛을 구경하고,현지 맛집으로 찾아놓았던 이장님 밥상에서 한상 든든히 먹어두었다. 밥 먹고 조인폴리아에 도착하니 오후 2시.정말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는데도,주차장이 널찍해서 바로 주차할 수 있었다.주차장에서 몇 발자국 걸어 올라가면 대형 비닐하우스 구조물로 만들어진 조인폴리아 입구가 보인다. 조인폴리아는 오픈된 공간 안에 식물이 종.. 2025. 3. 2.
[원예용품 구매] 다이소에서 베란다 텃밭 준비하기 (우리집 텃밭세트, 꽃/허브 씨앗 & 상토/배양토 쇼핑) 낮에는 꽤 따뜻해졌고 날도 길어졌다.봄이 오고 있다.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실내에선 지금쯤 씨를 뿌려도 되지 않을까? 씨앗을 사고 싶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가까운 다이소다.좀 큰 다이소에 가면 씨앗부터 흙, 화분, 비료까지 다 있소. 각종 쌈, 채소부터 꽃 씨앗까지 수십여 종을 구비하고 있다.모두 한 봉지에 천원인데,봉지당 들어있는 씨앗 수는 20~1,000 립으로 종마다 다르다.미니 화분과 씨앗을 함께 파는 키트도 2천 원부터 시작해서 다양하다.화분, 흙, 씨앗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장 보러 갔다가 무심코 집어와 바로 키우기에 좋다. 그렇게 집어온 바질은 별 손이 안 가고 물만 줘도 잘 자라서몇 년간 잘 키워서 먹고 또 따 먹었었다.해바라기는 그 당시 살던 집에 해가 오래 들지 않아서인지국화처럼 .. 2025.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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