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배달4 [꽃] 노랑 온시디움 & 초록 부풀리움_봄맞이 플랜테리어_어니스트플라워 구매 1주 후기(+2주 후기) 결혼식 부케와 식장 꽃은 모두 노란색이었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그날을 떠올리게 하는 노란 난초의 꽃, 온시디움을 들여오기로 했다. 난 화분으로 들여올 것도 고려했지만 이번에는 절화를 택했다. 온시디움과 잘 어울릴 것 같은 부풀리움도 추가했다. 부풀리움은 꽃다발의 메인 꽃을 받쳐주는 소재로 많이들 사용한다. 초록초록하지만 꽃을 피우면 노란빛을 띠니 잘 어울릴 것 같았다.집안 구석구석 놓인 노랑 초록 꽃들 덕에 지난 한 주간 집에 들어설 때마다 제대로 봄을 느끼고 있다.부풀리움 Bupleurum🟢& 온시디움 Oncidium 🟡-1주간 변화- *기본적으로 이틀에 한번은 줄기 끝을 잘라주고 새 물로 갈아주었다.D-0 부풀리움 & 온시디움 도착.부풀리움은 잎이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다. 완전히 말라붙은 몇몇을 .. 2025. 3. 12. [꽃] 어니스트플라워 럭키박스_구매 2주 후기 (오래 가는 꽃 추천)_25.02.06 어니스트플라워 럭키박스의 꽃들과 함께한지 2주째 되었다.지난 구매 1주 후기에 이어, 현재 (25.02.06) 상황 기록해본다.2주전 1/23 도착 이후하루나 이틀에 한번씩,줄기 끝 물러진 부분은 자르고 물은 깨끗한 물로 갈아서 관리했다.1/23 럭키박스로 온 꽃 리스트몬디알 장미/튤립(분홍)/튤립(보라)/아이리스/헤르메스오렌지 카네이션/알스트로메리아/캄파뉴 마트리카리아 (금칠한 회양목은 오자마자 정리해서 제외)처음 받았을 때 - [꽃] 어니스트플라워 럭키박스_새해 첫 랜덤 꽃다발_25.01.231주 후 - [꽃] 어니스트플라워 럭키박스_구매 1주 후기*아이리스와 튤립은 1주도 못가고 져버렸다. 아름답지만 짧게 보는 꽃들 2/6 D+14 지금까지 살아남은 꽃들 (오래 가는 꽃)1. 알스트로메리아 일부 (.. 2025. 2. 13. [꽃] 어니스트플라워 럭키박스_새해 첫 랜덤 꽃다발_25.01.23 올해 첫 꽃다발을 주문했다.여러 종류의 꽃이 랜덤으로 오는 럭키박스다.럭키박스가 항상 럭키했던 건 아니었지만,올해 첫 럭키박스는 이만하면 만족!럭키박스를 사는 이유동가격 대비 싱싱하고 다양한 꽃들을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럭키박스를 가끔 주문한다.가끔은 내가 골라서 사는 것보다 다양한 종의 랜덤한 꽃들을 무더기로 받아 하나씩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그 풍성함이 주는 만족감 또한 큰 장점이다.럭키박스 살 때 감수하는 부분랜덤인 만큼, 늘 만족스러운 건 아니다.이번에 온 금칠한 회양목은 오자마자 정리했다. 거저 준다해도 갖고 싶지 않은 게 금칠한 식물이다.게다가 금가루가 여기저기 떨어지고 날린다.오늘의 럭키박스금칠한 회양목을 제거하자,미리 봄을 맞이하는 듯한 색감이 아름답다.연노랑, 샛노랑, 주황, 분홍 (연.. 2025. 2. 13. [꽃] 꽃 사기 - 집에 꽃 들이기 집에 꽃을 본격적으로 들이기 시작한 건 독일에 있을 때 부터다. 원래 꽃과 식물들을 좋아했지만 실내에서 꽃을 보기엔 꽃 값이 비싸 집에 들이는 일이 많지 않았다. 독일에선 식료품 마켓 초입에서 싱싱한 꽃을 싸게 팔았기 때문에 꽃을 쉽게 집에 들일 수 있었다. 마켓 꽃다발은 기숙사 작은 방을 아늑하고 환하게 비춰주었고, 지친 심신을 위로해주었다.독일에서 돌아와서는 꽃을 비교적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기회가 될 때마다 꽃을 들였다. 절화의 수명은 짧지만 꽃이 주는 힐링을 포기할 수 없었다. 초기에 가장 많이 이용했던 건 Snowfoxflower*라는 꽃집이다. 그 당시만해도 일반 꽃집에서는 보기 어려운 다양한 종류의 절화를 골라서 살 수 있는 이런 꽃집이 드물었고, 자주 가는 길에 있어 선물용으로.. 2025.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