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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코인2

워터코인 6주차 무한 번식기 | 연못을 초록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면 4월 막바지, 베란다 정원에 작은 연못을 만들 생각으로,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인 부레옥잠과 함께 워터코인을 들였다.집에 들인 지 6주 차. 이번 글에서는 폭풍 성장 중인 워터코인 현황 소식을 전하면서, 어떤 조건으로 키워서 작은 연못을 초록으로 가득 채우게 되었는지, 워터코인을 잘 기르고 번식시키기 위한 조건들을 공유하고, 신비로운 워터코인의 구조도 살펴본다.워터코인 수경재배 환경만들기워터코인은 원래 자연 상태에서 물가의 진흙이나 얕은 물에 뿌리를 내리고 자란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흙째로 얕은 유리 수반에 넣어 수경재배를 시작했다. 화분에서 살살 빼내어 준 후, 잎과 줄기가 적당히 수면 위로 올라올 정도 크기의 수반에 그대로 넣은 후 물을 부어주었다.흙 화분 상태의 워터코인수반으로 옮겨 심은 워터.. 2025. 6. 2.
[수경재배] 워터코인 & 부레옥잠으로 작은 연못 만들기 봄을 맞아 정비된 베란다 정원에는 매일 조금씩 변화가 보이고, 어느 때보다 분주히 식물들을 관찰하며 돌보고 있다. 모여있던 개체를 분리하거나 자구를 떼어 번식시키고, 새로 씨를 뿌린 식물들도 많은 지금, 새로운 식물을 들이는 건 자제 중이었다. 하지만 지나가는 길에 안 들르곤 못 배기는 양재꽃시장에서 결국 새로운 녀석들, 워터코인과 부레옥잠을 들여오고 말았다. 어릴 적 금붕어와 함께 어항에 부레옥잠을 띄워 키웠고, 몇 년 전에는 부레옥잠과 물배추를 함께 키워본 적도 있다. 지난 부레옥잠과 물배추는 들여올 때부터 따라들어온 물달팽이가 기하급수적으로 번식하면서 빠른 안녕을 고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들여오자마자 물세척을 해주기로 했다. 함께 딸려온 개구리밥은 미리 몇 개 떼어 구조해 놓고, 뿌리를 꼼꼼히 들추..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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