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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정원3

베란다 텃밭 빛 보충을 위한 LED 식물생장등 고르기(+풀나옴LED바 설치후기) 아파트 베란다에서 채소 기르기 시도는 몇 차례 해보았지만 바질 외에는 수확해 먹을 정도의 채소를 만들기가 어려웠다. 베란다의 광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노지는 사방이 트여있어 빛을 그대로 받을 수 있지만 (통풍이 잘되는 것은 물론이고), 베란다는 5면이 벽으로 막혀있고 그나마 유리를 통과하여 들어온 빛은 직광보다 약할 수밖에 없다. 해결책은 식물등으로 빛을 보충해 주는것일 텐데, 오랜 세월 식물을 길렀음에도 식물등을 진작에 들이지 않은 이유가 있다. 식물등 특유의 밝고 하얀 색깔이 편안하지 않게 느껴졌고, 공간을 초록 정원이 아닌, 오피스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버린다고 생각해서다. 하지만 올 3월에 씨를 뿌렸던 고수가 연약하기 그지없는 잎을 내어 연명하는 것을 보고 이번만큼은 고수를 살리고 싶었다.. 2025. 4. 21.
[구근식물] 무스카리, 파란보라빛 베란다 꽃밭을 이루다.(+꽃 진후 관리법) 우리 집 작은 정원의 봄을 가장 먼저 알린 것은 무스카리다. 처음 들여올 때 베란다 화분에서 잘 커줄지 의문이었으나, 봄이 되자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듯 파란듯 보라빛 꽃을 팡팡 피워 조그마한 꽃밭을 이루고 있다. 햇살을 가득 받은 보라색 앙증맞은 꽃들을 멀리서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무스카리 형태 관찰무스카리는 길쭉한 원기둥 모양의 꽃대 위에 작은 꽃들이 포도송이처럼 밀집해서 배열된 형태를 띤다 (총상화서 Racene Inflorescence). 개별 꽃은 종모양이고 내가 가진 종은 푸른빛이 도는 보라색인데, 품종에 따라 흰색이나 분홍색도 있다. 개별 꽃송이는 새끼손톱보다도 작아서 카메라로 확대해야 안쪽에 자리한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을 볼 수 있다. 코를 꽃 가까이에 대어보면 은은하고 달콤한 향.. 2025. 3. 13.
[실내식물] 베란다정원 식물 리스트 '25.02 '22년 분가 후 조금씩 식물을 들이기 시작했고,어설픈 보살핌과 척박한 실내 환경에서 몇몇을 보내기도 했다.이번에 옮겨온 집은 식물을 기를 목적으로 베란다를 트지 않았다.한동안 머물 이곳에서 실내정원을 꾸릴 생각이다.그리고 언젠가, 마음껏 꽃나무를 기를 수 있는 실외정원을 일구고 싶다. 같이 사는 식물 리스트 12종25.02.05 기준보석금전수, 만세선인장, 파키라(Pachira), 아스파라거스, 멕시코 소철,하트펀(Heart Fern) 2, 이끼, 꽃무릇, 포인세티아 2, 말똥비름(추정*), 아프리카 괴근, 무스카리(아직 구근상태)관리가 가장 쉬운 식물 &가장 어려운 식물(내 주관적 기준) 관리가 가장 쉬운 식물 : 보석금전수 & 파키라, 만세선인장물은 2주나 3주에 한번씩 흙이 마르면 주고,특별한 케..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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